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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림자
<산 그림자> 음반은 한성훈 작곡가의 다섯 번째 독집 음반이다. 창원시립합창단(지휘 공기태)의 연주와 현악4중주의 반주로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 총 16곡이 수록되었다. 음반이 나오기까지 지휘자와 스탭진 그리고 합창단원 모두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오랜 준비 끝에 작품 완성도가 매우 높은 음반으로 출반되었다. 시립 및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의 레퍼토리로 적극 추천드린다. 지휘 | 공기태 피아노 | 윤지현, 배성은 연주 | 창원시립합창단 1st Violin | 나윤아 2nd Violin | 권은하 Viola | 배은진 Violoncello | 이동렬 한성훈의 작품세계 작곡가 한성훈은 그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 이미 MBC 대학가곡제에서 두 번이나 입상하며 그의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었다. 그는 첫 스승 정덕기 교수로부터 자신의 음악적 토양을 다졌고, 두 번째 스승인 김동환 교수로부터 자신의 재능이 만개하는 데 필요한 자양을 공급받았다. 직장 생활로 인해 10년 이상 묻혀 있던 그의 재능이 다시 그 꽃을 만개하게 된 것은 오로지 이 두 분의 은혜라며 그는 언제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이렇듯 그는 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여준다. 이는 곧 그의 음악적 철학과 맞닿아 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소중히 보듬어 놓은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정련하여, 한층 더 고양된 정서로써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그것이다. 클래식이라 하여 고답적이거나 생경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속적이지 않고 풍요로운 음악적 감동을 함께 나누는 데에는 가곡만한 장르 말고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의 멜로디들 또한 노랫말들의 내용처럼 친근하게 느껴지지만, 그것이 단지 친근함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색채감 풍부한 화성, 주선율의 깊이와 운동성을 더해주는 절묘한 대선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표현의 깊이들은 기악만을 위해 편곡된 연주로 들으면 또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자칫 진부해 보일 수도 있는 주제들에 한 뼘씩의 깊이를 더하며 우리네 가슴 속의 고결한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다시 솟아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이와 같은 그의 음악적 역량이라 하겠다. 이는 곧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기서 또 한 발 더 높고 깊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또한 되지 않을까. 그의 곡들에서 보이는 탄탄한 구성과 자연스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한 전개는 우리의 눈을 잠시 감게 만든다. 그러면 흘러간 꿈과 그리움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우리 스스로를 투영하던 그 아릿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가슴 뭉클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 그리운 얼굴들, 아직 머물러 맴도는 그 향기들과 하늘빛 그리움들이 투명하고 다채로운 색채들로 층층이 우리 눈앞에 떠돈다. 그의 음악은 한마디로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이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KBS 제1FM을 비롯한 방송매체들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국내 유수의 합창단들의 프로그램 목록에서 그의 작품을 찾아보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그의 노래는 바로 우리가 언제나 가슴 깊은 곳에 품고 있는 사랑, 그 깊은 그리움들을 더 없이 아름답고 기품 있게 그려내기 때문이다.
20,000
달빛에 꿈꾸는 내 사랑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고음과 풍부한 중저음으로 오페라 가수로써의 예술성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한예진은 일찍이 도이하여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장 주최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 되어 베르디 국립 음악원장 주최 2인 음악회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 후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티아 리차렐리, 레나타 스코토, 달튼 볼드윈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아카데미 등으로 사사 받으며 오페라 연구에 열중하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로 데뷔하고 오페라 나비부인 주역 카르미나브라나 독창자 등 훌륭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외 일본 토요타홀 초청공연, 요코하마 대극장에서 ‘platinum voice of Asia’타이틀로 초청 독창회에 출연하며 공연 중 오페라 노르마의 아리아‘정결한 여신’을 부르고 커튼 콜을 받는 등의 열광적인 관객 평가를 받아내었다. 이어 나고야 극장 초청 콘서트, 토요타홀 초청 리사이틀을 수차례 출연하며 동경문화원 초청 국립 오페라단 오페라 ‘아랑’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쿠바 국립 하바나 극장 오페라 ‘팔리아치’주역으로 그해 쿠바의 가장 훌륭한 오페라 작품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이태리 로마 극장 합작 오페라 ‘토스카’주역으로 탁월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극찬을 받았다. 대전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역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녀는 메조와 소프라노를 넘나드는 음역이 넓은 소프라노로서의 면모를 과감히 보여 주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오페라 토스카 주역으로 스핀토 소프라노로서의 그녀의 기량을 보여주며 마닐라 국립 오페라 극장 토스카 주역으로도 초청 받았다. 또한 서울시립 서울시 대표 오페라 ‘연서’에 주역 발탁되어 초연하였으며 같은 해 국립 오페라단의 대표 국가 브랜드 오페라 ‘아랑’주역, 국립 오페라단 오페라 ‘살로메’, ‘라보엠’등 주역으로 오페라 계의 극찬을 얻어낸 바 소위 연기력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결정적인 계기와 오페라계의 확고한 프리마 돈나로써의 자리를 굳혔다. 대전 예술의전당 기획 APAC기념 오페라 ‘아이다’주역으로도 활동, 국내외 수백편의 오페라와 콘서트로 주목 받는 그녀는 KBS향 정기공연 ‘팬데르츠키의 7개의 문’독창자 외 베토벤 9심포니, 신년 음악회, 개관 기념 공연 등을 코리안 심포니, 부산 시향, 대전 시향, 경기 필, 인천 시향, 수원 시향, 성남 시향, 마산 시향, 창원 시향, 충남·충북 도향, 경북 도향, 이태리 로시니 필, 우크라이나 국립 필, 루마니아 필, 프라임 필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KBS 클래식 오디세이, 열린 음악회 등 활발한 방송 활동과 콘서트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는 카리스마가 넘치 는 소프라노 한예진은 베르디, 푸치니, 베리즈모 카르멘에 이르는 폭넓은 예술적 표현과 테크닉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4 폴란드 독일 합작 DUX 레이블의 소프라노 레지나 한의 “Soul of the world' 엘범을 전격 출시, 플랑, 말러에서 거쉰, 커트바일, 헨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해석으로 많은 이들의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후학 양성과 오페라 활동에 노력하며 여러 재단의 홍보기획과 문화 예술의 사회적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15,000
별이 되어 남은 사랑(한성훈 작곡집)
작곡가 한성훈은 이미 그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MBC 대학가곡제에 두 번이나 입상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는 첫 스승 정덕기 교수로부터 자신의 음악적 토양을 다졌고, 두 번째 스승인 김동환 교수로부터 자신의 재능이 만개하는 데 필요한 자양을 공급받았다. 오랜 직장 생활로 십여 년 이상 묻혀 있던 그의 재능이 마침내 빛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두 분의 은혜에 대해 그는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있다. 이렇듯 순수한 국내파인 한성훈은 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여준다. 이는 곧 그의 음악적 철학과 맞닿아 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소중히 보듬어 놓은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정련하여, 한층 더 고양된 정서로서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그것이다. 클래식이라 하여 고답적이거나 생경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속적이지 않고 풍요로운 음악적 감동을 함께 나누는 데에는 가곡만한 장르 말고는 따로 없다는 생각이다. 그의 멜로디들 또한 노랫말들의 내용처럼 친근하게 느껴지지만, 그것이 단지 친근함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색채적인 화성, 주선율에 깊이와 운동성을 더해주는 절묘한 대선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표현의 깊이들은 성악 없이 기악곡으로만 들을 때 새롭게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이다. 자칫 진부해보일 수도 있는 주제들에 한 뼘씩의 깊이를 더하며 우리네 가슴 속의 고결한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다시 솟아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이와 같은 그의 음악적 역량이라 하겠다. 이는 곧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기서 또 한 발 더 높고 깊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또한 되지 않을까. 그의 곡들에서 보이는 탄탄한 구성과 자연스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한 전개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히 한 번씩 눈을 감게 만든다. 그리고 그 감은 눈에 그려지는 것은 흘러간 꿈과 그리움들, 종종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리 스스로를 투영하던 그 아릿한 장면들이다. 아릿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그리운 얼굴들이, 아직 못내 흩어지지 않은 향기들이, 그 하늘빛 그리움들이 오버랩 되는 것이다. 그의 음악은 한마디로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이다. 그의 많은 작품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KBS 제1FM을 비롯한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하고, 여러 저명한 합창단에서 앞 다투어 연주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의 노래는 바로 우리 자신의 사랑과 그리움들을 더 없이 아름답고 기품 있게 그려낸 음악이기 때문이다.
15,000